(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풍기북부초등학교(교장 최영일)는 5월 20일(금)부터 6월 24일(금)까지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진행한다.

학교가 위치해 있는 풍기읍의 이해수 풍물 선생님과 금계1리 마을의 김재월 부녀회장님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이번 풍물놀이 수업은 1-2교시 4,5,6학년, 3-4교시 1,2,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월 20일(금) 첫날 아이들은 우리 국악기인 장구의 기본가락을 배워서 직접 쳐보며 우리 가락의 신명남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풍기북부초등학교 졸업생이며 학교장인 최영일 교장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는 활동으로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느끼고, 지역 어른들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 고향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재능을 기부해주신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풍기북부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은 2학기에 우리의 전통 음식인 인삼인절미 만들기 행사를 지역 어르신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