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평택)김두일 기자] 평택시가 지난 1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제5회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20일 「평택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조례」일부 개정으로 상위법령에 맞게 위원회를 재구성하게 되어 이를 알리고, 소위원회 위원장 선출 및 평택시 저소득층의 보장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마련됐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정형민 평택시 복지국장이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수급자 선정 등에 관한 사항 29건과 의료급여 대상자의 연장승인 등 56건이 심의의결됐다.

정형민 복지국장은 "우리 시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보장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고 신속하게 의결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관내의 사회보장 및 의료보장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과 교수, 복지기관 단체의 대표자, 의료인 등이 위촉되어 평택시 저소득층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로 매달 개최된다.

한편, 5월 현재 수급자 선정 등 125세대, 의료급여 연장승인 등 1445건을 의결해 평택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