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분야에 24개 사업장 140명 ▲공공근로사업 분야에 220개 사업장 500명을 선발한다.

오는 7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3개월간 사업이 추진된다.

만 18세 이상 창원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신청자 가족의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자로서 근무 능력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분야별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24개 사업장 140명의 경우 5월 9일부터 13일까지 ▲공공근로사업 220개 사업장 500명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주 5일 근무하며 2022년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책정한 월급 및 간식비, 주·월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정현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올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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