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봄, 여유롭게 자연을 감상하며 탄소중립도 실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는 2일, 코로나19 시대에 몸과 마음을 달래고 여유롭게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금정 생태힐링 트레킹'을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금정 생태힐링 트레킹'은 문화체육관광부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선정된 '회동수원지 소풍여행'의 2022년 행사로, 금정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생태힐링 1번지 금정 회동호와 금정산 등 걷기 좋은 지역대표 생태관광 명소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회동호, 범어사, 금정산 등을 포함한 10개 코스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걷기동호회, 금정구민, 부산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개 코스 이상 트레킹을 인증하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금정구 홈페이지에서 참가 접수를 하고 '스탬프 투어'앱을 설치해인증 포인트(장소)를 방문해 스탬프 인증을 하거나, 카카오톡에서 금정구청 채널 '모바일 스탬프 투어 소식'에 SNS 후기를 남겨도 된다.

특히 이번에는 금정구청 홈페이지에 인증 게시판을 별도로 만들어 SNS나 앱 사용에 취약한 분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다양한 관광코스를 걸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후기도 공유하면서, 금정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