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경찰서(서장 윤종진)는, 5월 2일 N은행 ○○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전담경찰관과 협업으로 피해를 예방한 배○○(여,28세)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배계장은 4. 28. 15:05경 은행지점을 방문한 A씨(남,30세)가 적금해지와 대출신청을 하려하자 보이스피싱임을 알아채고 112 신고하자, 보이스피싱 전담경찰관이 출동해 검찰수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으로 판단, A씨를 설득해 피해를 예방했다.

한편, 감사장을 받은 은행직원 배계장은 고객의 재산피해를 막아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비슷한 사례가 생기면 경찰과 협조하여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진 영주경찰서장은 "수사기관등 공공기관에서는 절대로 현금을 요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돈을 받으러 오지도 않는다며 피싱범으로부터 현금요구를 받으면 바로 끊고 112 신고해 달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전담경찰관의 협업체제 강화 및 시민홍보 등을 통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