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자체 교육 지원 시스템'송파쌤'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제2회 송파쌤 청소년 영화제'참여 신청자를 오는5월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5월31일까지 출품 신청서 등 지원서류를 우선 접수하면, 1차 심사를 통해 참가팀을 선정하고,선정된 팀에 별도의 컨설팅을 지원한다.컨설팅을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해8월 중 최종 작품을 출품하면, 2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최대1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송파구 관내 중고등학생 또는 송파구에 거주하는 만12세 이상~19세 미만 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이며,작품 주제와 장르의 제한은 없다.

참가 방법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하단'고시공고'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1회 영화제에서는 최종9개 팀(44명 참여)의 우수작을 선정,총상금1,450만 원이 지급되었다.코로나19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송파쌤 교육박람회'에서 시상식 및 우수작 상영회가 진행되었으며,청소년들의 독창적인 시선을 담은 내용과 드론 등 창의적인 촬영기법,다채로운 편집 기술을 사용한 수준 높은 작품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연기상·극본상·연출상 등 시상 분야를 확대하고, 1차 심사 선정팀 대상'원데이 영화학교'를 운영하여 저작권 교육,영화 전문가 및 전공 대학생 멘토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2차 심사로 선정된 우수작은 시상식과 함께 관내 영화관에서 상영하고,송파쌤 교육포털과 유튜브에도 업로드하여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서울에서 가장 큰 캠퍼스 '송파쌤'은,배움의 의지가 있는 모든 구민에게 계속해서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와 자아실현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