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우택)가 13일 청주시 등 도내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와 단수추천자를 확정발표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가장 관심이 가는 청주시장 경선 후보에는 최현호 서원당협위원장과 이범석 전 청주시부시장이 확정됐다.

최진현 전 청주시의원과 김태수 청주시의원은 컷오프 됐다.

충북도당 공관위는 이날 3차 회의에서 10개 지역의 기초단체장 경선후보자와 단수 추천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수 후보자는 중앙당 공관위의 추가 논의가 필요해 보류됐다.

공관위는 지난 10일 기초단체장 전원에 대한 서류 및 면접을 실시하고 심사용 여론조사 결과를 비롯해 후보자 적격여부 등을 종합 판단해 경선후보자 및 단수 추천자를 선정했다.

선거운동기간은 경선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5일간이며, 최종 후보자는 책임당원 전원 투표 결과 50%,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선출할 예정이다.

단수 후보로 선정된 후보자는 도당운영위원회의와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