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미)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취업 지원 및 직업계고 학교밖교육 협력을 위해 4월 13일청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한영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청주교육지원청 김영미 교육장, 안순자 교육국장, 이의연 행정국장, 장원숙 중등교육과장,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한영희 이사장, 이태성 본부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현장실습 및 취업을 확대를 위해 산.학.관 협의체 구성.운영에 협력하고, 직업교육을 위한 학교 밖 교육과정 개설운영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영미 교육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과 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본역량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서 직업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향후, 협약기관과 직업계고가 함께하는 산학관 협의체(가칭, 청주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구축해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직업교육 선순환 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직업계고 채용정보 제공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