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도서관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ZOOM(줌)을 활용해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는 인문 경제' 특강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특강에 유로 에니어그램 연구소 수희향 대표가 나와 미래사회, 일자리, 교육, 창의력 등을 주제로 '코로나19가 촉발시킨 미래사회에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 대표는 '헤라클레스가 에니어그램을 알았더라면(2020)', '구본형 선생님께 배운 진짜 공부(2018)', '운을 경영하라(2017)' 등을 집필했으며,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학교 등에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박미자 사하도서관장은 "이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문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