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제8대 지방선거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양수)는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산하에 공직후보자 비리 제보 신고센터를 설치키로 하였다.

지방선거와 후보자 공천을 앞두고 지역에서 공직후보자에 대한 비리 등 각종 의혹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도당 공관위에서 내용과 형식에 제한 없이 제보를 받아 사실관계를 최대한 확인·검증하여 도덕성 검증 등에 반영한다는 취지이다.

도당 공관위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후보자의 도덕성, 전문성, 당기여도, 지역 유권자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도당 공관위는 4.11(월)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후보자에 대한 심사에 본격 착수하였으며, 이번주 4.13(수), 4.14(목) 광역·기초의원 지역구 신청자 면접을, 4.15(금) 기초단체장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다.

4.17(일)은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PPAT)을 치르게 된다.

도당 공관위는 이달 말까지 주요 공천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목표하에, 후보자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진행하여 도민 눈높이에 맞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해 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