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연호) 5~6학년은 4월 12일, 4월 19일 청주락클라이밍센터에서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클라이밍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평초등학교는 지역 자원 여건을 활용해 직접 목표지점까지 암벽을 오르는 체험을 통해 신체활동과 협동심을 길렀으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클라이밍 체험은 안전교육, 스포츠 클라이밍 이해, 기본자세 연습, 심화(루트 파인딩) 지구력, 볼더링 문제 풀이(탑코핑방식), 중심이동, 미니 볼더링 게임 등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으며 사전교육 및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관련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며 안전하고 건강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했다.

초평초 김규리(6학년) 어린이는 "암벽을 타고 높이 오를수록 마음이 벅찼고 하늘 높은 곳에서 아래로 내려보니 어렵고 한계에 다다르던 일들도 해결하는 힘이 생기는 것 같았고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초평초등학교 최연호 교장은 "클라이밍 경험을 통해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재밌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초평초 어린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운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품는 체험 활동이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