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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테크노밸리 안착 이끈 대우산업개발 분식회계 의혹 불거져

국제뉴스 | 2022.01.1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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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이 충남 서산시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에 조성한 이안아파트 전경. (서산 = 최병민 기자)대우산업개발이 충남 서산시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에 조성한 이안아파트 전경. (서산 = 최병민 기자)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서산시의 발전과 인구 증가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서산테크노밸리 아파트 시공업체가 분식회계 의혹에 휩싸이며 지역경제에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산테크노밸리 이안 1, 2차 아파트와 주상복합 시설인 이안큐브를 시공한 대우산업개발이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미회수 채권과 대여금에 관련된 대손충당금을 축소하거나 누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매일경제TV가 11일 최초 보도한 의혹의 내용은 대우산업개발이 기업의 신용등급 하락을 우려해 지난 2012년 준공된 광양 중마사업장의 장기 미회수 채권 금액을 대손충당금으로 설정하지 않았다는 것.


대손충당금은 매출액 중 회수 가능성이 낮은 금액을 미리 손실로 추정하는 것으로 기업들에게는 민감한 항목으로 꼽힌다.


해당 매체는 이 같은 사실에 대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이 현장(중마사업장)의 채권 금액은 약 367억 원으로 이 중 192억 원을 충당부채 예상액으로 표기하고 있는 2019년까지 공시한 대손충당금 내역에는 해당 내역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양 중마 현장에서 예상치로 설정된 수입 175억 원을 포함해 다른 현장까지 합하면 장기 대손충담금은 약775억 원에 달한다"며 "2020년 사업보고서에 명시된 약 104억 원을 제외해도 약 670억 원이 모자란다"고 분석했다.


또한 "대우산업개발의 2020년도 이익잉여금은 302억 원 당기순이익은 75억 원이었는데, 누락된 내역을 반영하면 이익잉여금 369억 원, 당기순손실 596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에 자본 잠식된 기업으로 해석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같은 의혹 보도에 대해 대우산업개발은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대우산업개발 측은 "위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고, 내부자료를 빙자한 가짜"라며 "그렇지 않은 반증 자료도 충분히가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대우산업개발 측은 서산테크노밸리에서 이안 1차 832가구를 분양 완료하고, 현재 2차 250세대에 대한 분양을 진행 중이다.


또한 1080세대 규모의 '이안큐브' 시공에도 참여하는 등 서산지역에서 대단위 사업들을 잇달아 벌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자칫 지역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치지나않을까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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