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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행보 필수..제품 회수·비닐 교체까지

한국스포츠경제 | 2022.01.1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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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업사이클링 과정./CJ제일제당 제공.햇반 업사이클링 과정./CJ제일제당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식품업계가 새해를 맞아 친환경 행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플라스틱 제품 용기를 회수하거나 친환경 포장재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동원하며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모양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가 사용한 햇반 용기를 직접 수거하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CJ제일제당의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 진행된다. 햇반과 수거박스가 함께 담긴 기획 세트를 구입한 뒤 사용한 햇반 용기 20개 이상을 담아 돌려보내면 택배사를 통해 회수된다.


수거된 햇반 용기는 지역자활센터에서 분리 및 세척 과정을 거친 뒤 원료화 작업을 통해 명절 선물세트 트레이 등에 사용된다. 이 과정에서 지역자활센터는 고용을 늘리고, CJ제일제당과 계약한 업체에 원료로 납품해 수익도 얻는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업사이클링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수익원도 마련해주는 등 친환경 CSV(공유가치창출)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온라인 시범 운영 뒤 햇반 용기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향후 오프라인 회수 거점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무파마탕면./농심 제공.무파마탕면./농심 제공.

농심은 라면의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하는 중이다. 최근 무파마탕면 묶음포장을 기존 빨간색 비닐에서 투명한 비닐로 교체했다. 앞면과 옆면에 브랜드 디자인과 표기사항 등 최소한의 내용만 삽입했다.


포장재를 투명 비닐로 교체하면 인쇄에 사용하는 잉크 사용량 절감과 재활용 효율성이 높아지는 등 자원의 절약과 순환 촉진 효과가 있다. 인쇄용 잉크 사용량을 연간 5톤 이상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농심은 지난해 6월 생생우동 묶음 포장을 밴드로 감싸는 방식으로 교체해 연간 약 10톤의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줄였다. 친환경 라면 묶음 포장법으로 밴드형태의 포장과 투명 비닐 두 가지 방법을 시행해본 뒤 물류와 유통 과정에서 접수되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타 제품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으로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바꿔 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푸드 역시 빙과, 가정간편식 등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했다. 지난해 출시 40주년을 맞은 빠삐코의 포장재에 친환경 잉크를 활용한 녹색인증 패키지를 적용했다.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유망한 녹색기술·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또 냉동 HMR(가정간편식)에는 아르-페트(r-PET·리사이클드 페트)를 사용한 필름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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