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 전국

산업부 "K배터리, 2021년 세계 시장 휩쓸었다"

한국스포츠경제 | 2022.01.12 | 신고 신고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K배터리가 미국, 유럽연합(EU) 전기차 시장에서 신규 투자를 석권하고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등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2021년은 글로벌 시장에서 K배터리의 활약이 돋보인 한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의 전기차 시장 침투율은 EU 14%, 중국 11%, 미국 4%다.


미국의 경우 신규 배터리 생산설비 대부분에 국내 기업들이 참여했다. 지난해 말 미 에너지부, DOE)발표에 따르면 2025년까지 미국내 건설 예정인 13개 대규모 배터리 생산설비 중 11개가 국내 3사 관련 설비로 확인됐다.


한국전지산업협회 관계자는 "현재 미국 내 가동 중인 국내 기업의 배터리 설비는 미국 전체 생산 설비의 10.3%에 불과하나상기 발표된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2025년까지 70% 수준으로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특히 유럽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압도적 시장 점유율 유지하고 있다. EU 지역은 2017년부터 진행된 우리 기업들의 선제적 투자로국내 배터리 3사가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EU내 배터리 생산설비(Capa) 중 우리 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64.2%이며, 지난해(2021년 1월~11월) 국내 배터리 3사의 EU시장 판매 점유율은 71.4%다. 판매 점유율은 전기차 탑재량 기준이며2020년 68.7%보다 소폭 상승했다.


EU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은 현재 99.7GWh 수준의 생산설비 규모를 2025년까지 204.1GWh로2배 이상확대할 계획이다.


가장 규모가 큰 중국에서는 중국 자국업체들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우리 기업들의 실적은 EU·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점유율 10% 미만)이다.


그러나 중국을 제외한 현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우리 기업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압도적 1위를 달성하고 있다. SNE리서치 조사 결과(2021년1~11월 기준) 우리기업 판매량 점유율은 52.0%다. 현재 시장 점유율 및 투자계획 등을 고려하면 2025년까지 EU, 미국에서 우리 기업들의 선전이 이어질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설비 투자계획 확정,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스펙 협의 및 성능 테스트, 양산능력 확보 등에 3~5년이 소요되므로2025년까지 배터리 증설계획은 상당부분 기확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배터리 기업들의 성장과 더불어 국내 소부장 기업들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 초기인 2017년 대비 2020년 배터리 4대 소재 기업들의 매출액은 2~8배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에코프로비엠(양극재) 2.95배 △ 포스코케미칼(음극재) 4.79배 △ 엔켐(전해액) 7.5배 △SKIET(분리막) 2.14배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배터리 3사 협력, 연구개발(R&D) 지원 등을 토대로 급성장했으며지난해매출액은 2020년 대비 20%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차전지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공급망 노력도 활발하다. 원자재별로 수산화 리튬은 중국에서 주로 수입하고 있는데호주, 칠레, 아르헨티나 등으로 수입국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2025년 국산화율 37%를 목표로 국내 설비투자(포스코 7만톤, 에코프로 2만6000톤)와 배터리 재활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염호 인수, 호주 광산지분 투자 등으로 2025년 7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포항에 '탄산리튬-수산화리튬 전환공장'을 준공하고 2023년까지 2만60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측면에서는 실증센터 구축, 공정자동화 기술개발 등을 통해 2025년 1만7000톤, 2030년 2만7000톤의 생산능력 확보할 계획이다.


니켈, 코발트는 배터리 3사 및 포스코 등이 광산기업 지분 투자, 장기구매 계약을 통해 니켈·코발트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전구체는 양극재 기업은(포스코케미칼, LG화학, 에코프로GEM, 이앤드디 등) 국내 전구체 생산공장 설비를 2020년 4만7000톤에서 2025년까지 25만7000톤으로 5배 이상 확대 추진한다.


흑연 부문에서 인조흑연은 포스코케미칼이 2023년까지1만6000톤의 생산설비를 구축 예정이다. 포스코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콜타르를 가공한 침상코크스로 생산한다. 천연흑연은 포스코가 탄자니아 광산(블랙록마이닝) 지분 인수로 2024년부터 3만5000톤 확보 계획이다.

0 0
리스트 이전글 다음글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댓글쓰기

인기 뉴스

[인터뷰]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가 전하는 말의 무...
이준호만의 정조 이산이 탄생한 이유배우 이준호가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JYP...
간부 성희롱 이메일 폭로하며 퇴사...
전보인사 후 퇴사하면서 1년5개월 전 상급자의 성희롱 의혹을 폭...
피부 탄력은 높이고 노화는 늦추는...
겨울을 맞아 칼바람과 급격한 실내외 온도차로 자극받은 피부는 ...
"전혀 모른다"던 박영수…정영학 ...
김만배, 화천대유 초기자금 5억·딸 50억 언급대장동 개발 의혹...
2022 제2회 글로벌뷰티엔컬쳐대상...
[GJCNEWS=김진수 기자]2022 제2회 글로벌뷰티엔컬쳐대상시상식 ...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마이민트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실시간 인기 뉴스

더보기

출석부&포인트경품 ATTENDANCE & AUCTION

TODAY : 2022년 1월 21일 [금]

[출석부]
BBQ 황금올리브치킨 반반 콜라1.25L 왕뚜껑
[포인트 경품]
BBQ 황금올리브치킨 반반 콜라1.25L BBQ 황금올리브치킨 반반 콜라1.25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