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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형 마을자치연금 전국 2호 탄생 선포

국제뉴스 | 2021.11.24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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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완주군) 김재천 의장과 박성일 군수 (사진=완주군) 김재천 의장과 박성일 군수

(완주=국제뉴스) 이정권 기자 = 완주군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마을자치연금을 도입한 가운데 완주군 1호 마을(전국 2호 마을)의 탄생을 선포했다.


완주군은 23일 봉서골도계 마을 영농조합법인과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노후소득 보완 및 농어촌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 국민연금공단 김성호일 경영지원실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조태용 본부장, 도계마을영농조합법인 이일구 대표, 김창수 마을 이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협약을 통해 ▲마을자치연금과 관련한 행정적 지원 ▲협약기관의 고유 역량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설치 등 지원 ▲공동체 자치연금 구축과 지원을 위한 그린뉴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농어촌 상생 기금을 활용한 사업의 집행 관리와 사후 관리 수행▲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 협력 등 5개 항의 이행을 다짐했다.

완주형 마을자치연금 지원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시설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나오는 발전 수익금(60%)과 마을공동체 수익금(40%)을 활용해 도계마을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월 7만 원에서 10만 원 안팎의 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마을자치연금은 국민연금공단이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적극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상생기금을 지원하는 프로세스이다.


박성일 군수는 "마을자치연금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농촌 지역의 노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유지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은 "안정적인 소득 활동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마을자치연금을 지급하면 농촌 지역 노후 빈곤 문제도 해소될 것이다"며 "앞으로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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