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 율면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1일 율면 마을소식지 '율면 이야기'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율면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율면 이야기'는 지난 7월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서 율면 마을소식지를 창간하기로 의견을 모은 후 9월까지 6차에 걸친 편집회의를 거쳐 창간됐다.

'율면 이야기'는 율면의 소식, 우리마을 소개, 농업, 건강이야기, 주민참여코너 등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율면의 소식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자기 마을을 소개하는 코너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총 12면으로 구성됐으며, 계간지로 발간한다.

'율면 이야기' 발행인 김영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힘을 모아 취재를 하고, 글을 쓰고, 편집을 하는 과정에서 평소 알지 못했던 마을의 소식을 접하게 되고, 이웃 간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창간호 발간 소감을 전했다.

율면행정복지센터 김영일 면장은 "시골의 자연환경과 그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의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로 깊은 감동을 주는 소중한 마을소식지가 창간된 것에 대해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율면 이야기' 발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