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권영진 대구시장)는 "주민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체육관,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건립하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서 '중구 구립도서관'(중구), '내당·평리권역 공공도서관'(서구), '월성1동 행정복합청사'(달서구)를 각각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 사업 내용

첫째, '중구 구립도서관'(중구)복합사업은 총사업비 306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기존 평면 공영주차장 부지(중구 동인동4가 405-3) 입체화로 만들어 주차면수를 확대해 공공도서관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둘째, '내당·평리권역 공공도서관'(서구)복합사업은 학교 기숙사로 활용되다 폐쇄돼 몇 년간 실질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버려진 연립주택을 매입해 지역의 치안 불안을 해소하고, 공공도서관 및 공동육아나눔터 건설로 지역 주민의 교육, 육아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셋째, '월성1동 행정복합청사'(달서구) 복합사업은 월배지구 신도시를 조성했으나 10년 이상 미개발돼 나대지로 방치된 장기미개발토지를 33억억원을 투입, 개발해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문화센터, 평생학습관 등 월배권 전 세대를 위한 복합청사로 만드는 사업이다,

▲ 시민들의 반응

대구시민 A씨는 "말로만 들어온생활SOC 복합화 사업이 실제로 현실화 되니 더할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또 대구시민 B씨는 "복합화 사업으로 공간구조가 혁신이 되니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진정한 혁신인 것 같아 대단히 멋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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