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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최초 자살유족 지원 근거 마련된다...조례안 도의회 상임위 통과

국제뉴스 | 2021.10.06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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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경기도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조성환 경기도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가 '자살 유족'에게 상담비, 진료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6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조성환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자살유족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해서 오는 12일 열릴 예정인 본회의로 넘겼다.

조례안은 도 자체적으로 자살 유족을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유가족·친지·동료 등 유족에게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매년 11월 셋째주 토요일을 '자살유족의 날'로 정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조 의원은 "자살 유족과 그 주변의 가까운 지인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상실과 슬픔을 넘어 자살을 알지 못하였다는 죄책감과 불안감, 후회감 등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강도 높은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면서 "자살유족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자살유족 지원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목적으로 조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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