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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기후변화 대응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모범

국제뉴스 | 2021.09.15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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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후환경 고위급 관계자들이 충남을 방문했다.영국 기후환경 고위급 관계자들이 충남을 방문했다.

(충남=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나이젤 토핑 영국 고위급 기후행동 챔피언을 만나 기후 위기 대응 국내외 상황을 살피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나이젤 토핑은 지난해 1월 영국 총리가 영국 고위급 기후행동 챔피언으로 임명한 영국의 기후행동 전문가로, 다음달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Conference Of Parties)*의 성공 개최를 위한 총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이 매년 개최하는 기후변화 대응 콘퍼런스로, 국제연합 기후변화협약 소속 국가들이 참여한다.


올해 열리는 COP26에서는 국가, 시민사회, 기업 간 협업을 통해 파리협정과 유엔 기후변화 협약의 목표 달성을 위한 범지구적 행동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번 접견은 그동안 도가 수행해 온 기후변화 대응 대책과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 지사는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언더2연합, 탈석탄동맹 국제기구와의 협업 활동,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선도 사례 등을 설명했다.


도는 2018년 전국 최초 언더2연합 가입, 아시아 최초 탈석탄동맹 가입 등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 국내에 탈석탄 이슈를 공론화해 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으로 양승조 지사가 선출되기도 했다.


또 올해는 '2021 탈석탄·탄소중립 기후위기 선제 대응 국제 콘퍼런스'와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포럼을 연계 개최했으며, 탈석탄동맹과 도, 인천, 강원, 전남이 함께 탈석탄동맹 가입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나이젤 토핑 영국 고위급 기후행동 챔피언은 "충남의 역할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COP26에서도 지방정부 역할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탄소중립 확산 노력을 부탁했다.


양 지사는 "지구 생태를 보전하고 다음 세대에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중앙·지방정부가 힘을 모아 탈석탄·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한다"면서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서도 아태지역의 협력을 이끌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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