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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 개최

환경일보 | 2021.06.27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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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 개최현장(영화의전당) /사진=권영길 기자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 개최현장(영화의전당)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국가보훈처는 6월25일 오전 10시부터 6.25전쟁 피난수도인 부산의 영화의전당에서 6.25한국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6.25전쟁 기념행사’는 ‘기억 1129, 새로운 비상!’이라는 주제로 전후 70여년이 지난 시점에서 6.25한국전쟁 중 유엔군의 군용비행장으로 사용했던 (구)수영비행장에서 처음으로 진행된다.

‘기억 1129, 새로운 비상’은 6.25한국전쟁 발발일인 1950년 6월25일부터 정전협정일인 1953년 7월27일까지 치열했던 1129일을 기억하고 극난극복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6.25전쟁 기념행사에서는 배우 이장우와 6.25전쟁 70주년 추진위원회 서포터즈 단장으로 활동한 캠벨 에이시아(Campbell Asia)가 사회를 맡았다.
 

행사장 입장하는 김부겸 국무총리·6.25참전유공자회 부회장·6.25참전용사 각국 대표·황기철 국가보훈처장·서욱 국방부장관·박형준 부산시장 /사진=권영길 기자
행사장 입장하는 김부겸 국무총리·6.25참전유공자회 부회장·6.25참전용사 각국 대표·황기철 국가보훈처장·서욱 국방부장관·박형준 부산시장 /사진=권영길 기자

먼저 육군 군악대·취타대의 연주 및 육·해·공군 의장대의 도열 속에 김부겸 국무총리·6.25참전유공자회 부회장·6.25참전용사 각국 대표·황기철 국가보훈처장·서욱 국방부장관·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함께 동반입장하며 본 행사의 개식 선언을 했다.

이어 6.25전쟁 유엔참전국 ▷미국 ▷영국 ▷호주 ▷네덜란드 ▷캐나다 ▷프랑스 ▷뉴질랜드 ▷필리핀 ▷터키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스웨덴 ▷인도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 ▷독일 등 전투지원 16개국과 의료지원 6개국 총 22개국의 국기와 태극기·유엔기가 입장한 후 ▷국기경례 ▷애국가(1~4절)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례를 진행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평화로운 ‘오늘’이 6.25전쟁 참전용사가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는 내용의 주제영상이 상영됐다.
 

편지 '내 조국 대한민국'을 낭독하는 김두만 장군(오른쪽) /사진=권영길 기자
편지 '내 조국 대한민국'을 낭독하는 김두만 장군(오른쪽) /사진=권영길 기자

이 주제영상이 상영된 후 행사장 무대에서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공군 최초로 100회 출격기록을 달성한 6.25참전유공자인 김두만 장군이 직접 쓴 편지 ‘내 조국 대한민국’을 낭독했다.

한편 70여년 만에 6.25전쟁 당시 공적이 확인된 생존 참전용사 1명과 유가족 3명에게 정부에서는 각각 무공훈장을 전수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브릿지영상으로 1950년 6월25일부터 정전협정일인 1953년 7월27일까지 치열했던 1129일을 기억하는 ‘기억 1129’의 영상이 상영됐다.

이번 무공훈장 전수 대상자는 ▷장사상륙작전 시 37연대장으로 지원사격을 통해 유격대의 상륙 및 200고지 점령에 기여한 고 오운환 소위(충무무공훈장) ▷6.25전쟁 당시 수색대원으로 관악산 및 서울 이천동 일대에서 적을 탐지해 격퇴하고 아군작전에 기여한 고 윤승현 상병(화랑무공훈장) ▷수원지구 200고지 공격 시 선두에서 적의 화력을 분산시켜 고지 점령 및 아군공격에 기여한 고 서상태 일병(화랑무공훈장) ▷김화 동부 734고지에서 적진에 근접해 돌격과 수류탄 등으로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데 기여한 김종호 하사(화랑무공문장)에게 김부겸 국무총리가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기념사를 하는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권영길 기자
기념사를 하는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권영길 기자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의 기념사를 통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이곳 수영비행장 활주로를 박차고 올라간 호국영령과 모든 참전용사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는 단단한 버팀목이 돼주었던 그 역사의 정신을 기억하고 숭고한 희생을 반드시 이어갈 것이며,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총리는 “문재인 정부는 한 사람의 유공자를 더 찾기 위해 ‘미등록 유공자 찾기 대캠페인’을 시작했고, 지난해까지 8만3000여명의 참전자와 전몰자를 찾아서 본인과 유족에게 국가가 해야 할 대우를 지원했다”며, “아직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12만609명의 미발굴 전사자를 한사람이라도 더 찾기 위해 노력했고, 지난해는 312여명을 발굴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참전용사를 위한 보훈요양병원을 늘려가고, 대한민국은 UN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예우할 것이다”고 밝혔다.

기념사에 이어 헌정공연으로 가수 홍경민의 전선야곡과 6.25전쟁 당시 피난수도 부산의 기억을 간직한 대표적인 장소인 ▷임시수도청사 ▷부산항 1부두 ▷벡스코 ▷영도다리 ▷40계단 등 6곳을 배경으로 각 군의 역동적인 의장병의 공연영상이 상영됐다.
 

후배 장병의 헌정공연 /사진=권영길 기자
후배 장병의 헌정공연 /사진=권영길 기자

아울러 후배 장병들이 참전영웅에게 바치는 헌정공연으로 ‘밀리터리 따뚜(Military Tatto)’를 펼쳤고, 이 공연과 함께 육군 군악의장대·국방부 및 공군 의장대의 아미 리스펙트(참전국기·부대기 입장) 공연도 같이 진행됐다.

끝으로 행사장 참석자 전원은 ‘6.25의 노래’를 제창하며 기념행사를 끝마쳤다.

한편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통계로 본 6.25전쟁’ 중에서 ‘6.25한국전쟁 유엔참전국’은 미군 등 16개국의 전투지원과 스웨덴 등 6개국의 의료지원 총 22개국에서 195만7733명이 참전했으며, 이 중 ▷전사·사망 3만7902명 ▷부상 1만3460명 ▷실종 3950명 ▷포로 5817명 등 총 15만1129명의 피해를 입었다.

또한 ‘국군’은 ▷전사 13만7899명 ▷부상 45만742명 ▷실종 2만4495명 ▷포로 8343명 등 총 62만1479명이 피해를 입었고, 민간인은 ▷사망 24만4663명 ▷학살 12만8936명 ▷부상 22만9625명 ▷납치 8만4532명 ▷행방불명 30만3212명 등 총 99만968명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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