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부산 센트럴병원은지난 6일 '제2주년개원 기념일'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다짐했다고 9일 밝혔다.

센트럴병원은 지역 거점의 차별화된 정형외과 중점진료병원으로, 병원 전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부산 최초로 인공관절이 삽입될 위치와각도를 컴퓨터로 정확하게 시산해 진행하는 어깨 네비게이션 인공관절 수술 시행에 성공했다.

또 로봇수술기구 중 가장 진일보된 시스템으로안전성을 인정받은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하고, 인공관절 수술센터를 개소해 도입 5개월 만에 부산 최단기간 100례를 달성하는 등 지역민들의 신뢰를 얻어지역 선도의료기관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기념사와 케이크 컷팅식, 병원발전에 기여한 직원 10명의승진 임명식을 가지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정일권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지역 선도의료기관이 되도록 힘써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가운데, 모든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없어 아쉽지만,안전한 진료환경과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지역발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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