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선비도서관(관장 이철연)은 4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사업'우리가 너의 날개가 되어 줄게'운영을 통해 사회배려계층과 도서관과의 거리를 좁힌다.

이번 사업은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10개 기관 중 7개 기관을 선정해 각 기관의 특성 및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즐거운 독서, 꿈 찾아 떠나는 독서 여행, 누가 뭐래도 책 읽기, 그림책으로 만나는 극놀이)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쓱쓱 크레파스화, 뭐든지 뚝딱, 처음 코딩)을 제공한다.

이철연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의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영주선비도서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