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과학의 달을 맞아 부력의 원리를 쉽게 배우는 '유레카 바람개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창의재단이 운영하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간 언제 어디서나 과학기술을 즐길 수 있는 '2021 온라인 과학축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매주 목요일마다 업로드 되는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하며 4월 8일 오후 3시부터 유레카바람개비 프로그램이 송출된다. 이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력의 원리를 재미있는 실험과 만들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온라인 과학축제는 작년에 이어 과학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늘어난 여유시간을 이용해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과학기술을 함께 배우고, 경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며 우주개발, K-바이오, 디지털 뉴딜, 탄소중립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2021 온라인 과학축제'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일반시민들은 과학문화누리집 사이언스올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충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2004년부터 청소년, 지역주민, 그리고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는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생활권 내에 최신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대상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열린 가능성을 키우고,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