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국제뉴스) 김현진 기자 = 김천부곡초등학교에서는 지난 3일 수학 영재학급이 입급식이 있었다.

4학년 20명으로 구성된 영재학급을 지도할 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을 모시고 영재학급에서 제공하는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경숙 교장은 학생들에게 "수학영재학급에서 훌륭한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선배님들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수학은 우리생활에서 꼭 필요한 학문입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배움의 출발이 늦어진 만큼 더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영재학생으로서의 멋진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재학급 학생은 올 한해 총 120시간의 수업을 받게 된다.

소마큐브, 프랙탈, 지오팍스, 카프라, 조노돔, 마이크로비트 활용수업 등,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여러 가지 놀이학습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총 6분의 선생님의 지도가 예정돼 있다. 여름방학 동안, 3일간 집중수업을 받고 12월 30일에 영재활동결과물 전시를 마지막으로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