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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봄 보기 드문 기상현상 …안개 多 황사 無

국제뉴스 | 2020.06.04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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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월 제주지역의 안개 발생일수는 6일에 한번 꼴로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평년 3.7일보다 2.3일 많았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월 제주지역의 안개 발생일수는 6일에 한번 꼴로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평년 3.7일보다 2.3일 많았다.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올 봄 제주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사라진 반면, 박무와 안개일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보기 드문 기상현상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봄철 제주의 황사 일수는 4.4일이지만 올해는 0일로 집계되면서 2009년 이후 11년만에 처음으로 황사가 관측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북서기류가 약화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안개는 6일에 한번 꼴로 발생했다. 5월 북부(제주)지역의 안개일수는 6일로 평년(3.7일)보다 2.3일 많았으며, 남부(서귀포)지역의 안개일수는 8일로 평년(4.2일)보다 2배 가량 많은 3.8일로 기록됐다.


안개가 발생하는 원인은 해수면온도가 낮은 해상에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될 때, 바다안개가 형성되면서 안개가 생긴다.


올해 유난히 안개가 많이 낀 이유는 제주도 대기 하층에 따뜻하고 습한 남풍이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서해와 남해상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생긴 바다안개가 바람을 타고 제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북쪽의 저기압과 남동쪽의 고기압 사이에 위치하면서, 대기하층(약 1km 고도)으로 따뜻하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있다.


특히, 해상에서 이동해오는 안개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늦은 밤(21시 이후)부터 아침(09시 전후)까지 짙게 나타난 후, 낮에는 햇볕에 의해 약화된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늘(4일)부터 모레(6일)까지 밤(21시)부터 아침(09시 전후)사이에 만들어진 바다안개가 서∼북서풍의 바람을 타고 제주도 북부와 서부지역으로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도 당분간 밤(21시)부터 오전(12시)사이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해상 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의 봄 평균기온도 높았다. 3월은 11.9도로 역대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4월 평균기온은 13.8도로 평년보다 낮았고 5월 평균기온은 18.8도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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