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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LH, 지역개발 상생 위해 맞손...협력 방안 체결

국제뉴스 | 2020.06.04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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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일현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오른쪽)과 변창흠 LH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허일현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오른쪽)과 변창흠 LH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 지난달 11일부터 현장 집무실 운영...공공개발 이익 지역환원 요구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역개발 상생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4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이날 시청서 이재준 시장과 LH 변창흠 사장은 삼송지축지구 환승주차장 설치 등과 시의 지역개발, 미래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방안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삼송 등이 지역구인 경기 고양시을 한준호 국회의원도 참석해 체결을 축하했다.


이번 협력방안의 주요 내용은▲LH가 고양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과 관련된 도로·철도, 대중교통시설(환승시설, 차고지 등) 확충·정비 및 창릉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적극 협력▲사업지구 내 공공시설을 설치함에 있어 공공성 등을 고려해 주민편의 시설 조성(공급)에 적극 협력▲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삼송·지축·원흥역 환승시설 설치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사항을 준수하고 이행에 협조하며 삼송역 환승주차장을 즉시 개방하고 원만히 협의 등이다.


고양시와 LH간 협력방안 체결로 창릉 3기 신도시와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력방안 이행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상시 운영하는 등 소통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LH가 매각을 위해 2년여 동안 폐쇄했던 삼송역 환승주차장은 즉시 개방하게 됐다.


삼송역 환승주차장은 삼송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8926㎡ 면적으로 조성된 후 2014년 6월 개방됐으나 LH는 2018년 6월 해당 부지 유상공급계획에 따라 주차장을 폐쇄하고 유상매각을 추진 중이었다.


그동안 환승주차장 폐쇄에 따라 삼송지구 및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돼 왔다.


사정이 이러자 이 시장은 지난달 11일부터 삼송역 환승주차장에 임시 현장 집무실을 설치하고 LH의 개발이익 지역 환수를 위한 상징적인 조치로 현장 근무를 하며 압박했다.


이시장은 "LH와 이견도 많았지만 절충점을 찾아 갈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현장 집무실을 찾아 응원해 준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회 의원, 시민단체, 시민 등과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준 LH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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