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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터널 명칭, 석동터널로 바꿔야"

국제뉴스 | 2020.06.04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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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욱 창원시의회 의원이 3일 진해 안민터널 앞에서 석동터널 명칭 확보를 위한 피켓홍보를 펼치고 있다.(사진=오웅근 기자)정순욱창원시의회의원이3일진해안민터널앞에서석동터널명칭확보를위한피켓홍보를펼치고있다.(사진=오웅근기자)

(창원=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 정순욱(진해구 태백,경화,병암,석동) 의원이 5일 창원시의회 제85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진해 석동과 창원 안민동을 오가는 안민터널 명칭을 석동터널로 개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순욱 의원은 "지역간 터널 명칭 문제로 갈등을 유발하는 상황이 통합 10주년 창원시의 현 실정"이라고 전제하고 "이러한 갈등이 주민 동의가 없는 무리한 통합, 지켜지지 않는 약속, 힘의 논리에 진행되는 균형발전 등 요인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입을 뗐다.


그러면서 "안민터널은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국도 제25호선의 터널로 1995년 개통했으나 출·퇴근시 극에 달하는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숙원사업으로 새로운 터널 필요성이 확산돼 지난 2013년 시작된 공사가 우려곡절 끝에 오는 2023년 3월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2012년 12월까지 앞당겨 완공될 예정이다"며"이는 황기철 더불어민주당진해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대면해 국비38억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사 "석동과 안민동을 잇는 터널이 안민터널이 있다는 생각으로 가칭 '제2안민터널'로 명칭을 진행을 한 부분이 지금의 갈등을 야기 시키는 주범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도로의 진행 방향으로 놓인 터널의 명칭이 제1터널, 제2터널, 제3터널로 명명이 되는 사례는 있지만, 횡으로 놓인 터널의 명칭을 제1터널, 제2터널, 제3터널로 명명하는 사례는 별로 없다."고 꼬집었다.


나아가 "1999년에 개통한 석동과 안민동을 연결하는 2개의 터널 명칭이 안민동으로 .됐으나 진해시민들은 인정했다"며 "진해구민의 숙원사업으로 진행 되는 두 번째 터널은 시점 부분이 진해 석동지역이고, 터널 종점 부분에서 국도25호선에 연결되는 부분은 고가도로 형태 접속이 되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이에 따른 터널명 설정과 관련해 "국도25호선으로 연결되는 고가도로 다리 부분은 천선동이라, '천선터널'로 요구하기에는 1030번 도로에 '천선터널' 명칭이 있고 천선동의 '천', 석동의 '석'을 결합한 '천석터널'로 하자는 주장도 있으나 '앞서 '만민터널'이 있듯 '석동터널'로 하는 게 타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그 당위성에 대해 "공사구간 내 문화제 발견으로'제2안민터널'이 또다시 지연될 위기가 왔을 때 진해구의 각별한 노력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석동과 안민동을 연결하는 2개의 터널이 존재할 경우 한 개 터널은 '안민터널'로 하고, 신설되는 터널은 석동에게 양보하는 것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돈간의 마음이 아닌지 성산구민에게 묻고 싶다"는 말로 양보를 촉구했다.


특히 정의원은 터널 유지 관리비와 관련해서도 비교 타당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진해구와 성산구를 연결하는 터널은 현재 3개가 있고, 앞으로 '제2안민터널'외 1개의 터널이 추가 될 예정인데 지금까지 터널 유지관리비 년 66억원을 진해구에서 내고 있었다"고 못 박았다.


이와 달리 "'창원터널'의 경우 창원시와 김해시를 연결하고 있어 터널 유지관리비는 50:50으로 양 시가 함께 비용을 분담하고 있다"며 "이 같은 사례를 적용하면 성산구와 진해구는 50:50으로 비용처리를 해야 하지만, 회계처리 편리성을 주장하며 진해구 예산에 터널 유지관리비를 전가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특히 정 의원은 "터널 유지비가 진해구 전체예산에 8%를 넘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4개 이상이 또 진해구로 배정이 된다면 80억원에 육박을 할 수도 있다.
그만큼 진해구민들은 다른 구에 비해 행정, 복지, 편익 예산이 줄어드는 형태"라며 진해구의 희생 위에 운영되는 터널임을 분명히 명시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힘의 논리로 마산에 야구장을 빼앗겨도 속으로 울었다.
예산이 줄어도, 명칭을 빼앗겨도 또 울기만을 강요하겠느냐?"면서 "허성무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이 진해구민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정순욱 의원은 석동터널 명칭 고수를 위해 지난 3주 동안 매일 3호 광장(안민터널) 앞에서 피켓홍보를 펼쳐오던 중 5일 열릴 창원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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