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여주시는 6월 1일부터 음식점 영업주·종사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음식점 업주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최근 부천 물류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가지속적으로 발생해수도권 지역에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방역조치가 시행됨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여주시는 음식점에서 고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강화된 현장점검과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여주시는 식품·위생업소에 손소독제 및 일반마스크 지원 및 일반·휴게음식점에 위생마스크를 배부하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대응수칙을 안내하고, 관내 모범음식점 재지정과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해왔다.

또한, 여주시외식업지부와 협업해 여주휴게소 및 천서리 일원 등 다중밀집장소를 순회하며 마스크 착용하기 홍보 거리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함진경 소장은 "여주시민 모두의 협조로 코로나19로부터 청정여주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