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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생양파 Mo900, 틈새를 공략 나선다.

국제뉴스 | 2020.06.02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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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중생양파 'Mo900'신품종 중생양파 'Mo900'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만생양파 재배적지가 남부지역에서 중부지역으로 올라가면서 도내 양파 작부체계 다변화 등 품종 대체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만생양파는오랫동안 저장이 가능해 조생양파가 출하되기 전까지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기후 온난화 영향으로 겨울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품질과 저장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만생양파의 경우 지난해 기준 동부지역 구좌 김녕리, 동복리 중심으로 만생양파 100ha 내외 재배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양파 작부체계 다변화 '국내산 신품종 중생양파' 지역적응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과 협력해지난해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에 6농가를 대상으로 국내산 신품종 중생양파 'Mo900'를 정식해 지난 5월 22일 , 중생양파 재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평균 양파 무게는257.2g에 수량은 4,781kg/10a으로 상품 63.2%(3,023kg), 중품 29.6%(1,414kg), 하품 7.2%(344kg) 순으로 수량과 상품율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확시가 또한 5월로 당겨져서 다른 월동채소와 겹치지 않아 노동력 해결도 가능하고 5~7월 틈새시장 공략으로 만생양파와의 차별화로 소득안정이 기대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달 22일 신품종 양파 중생양파 'Mo900'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달 22일 신품종 양파 중생양파 'Mo900'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평가에 참석한 농업인들은충분한 수량이 확보되고 모양이 좋아 내년도 재배를 희망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이에실증시험 6농가에서 생산한 중생양파는 전량 김녕농협을 통해 출하가 이뤄질 예정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 김성배 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작부체계를 개발하고 신품종을 보급함과 동시에 생력화를 위한 재배기술도 함께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생양파 'Mo900'은 추파형 중생품종으로 구형은 원형, 구중 250g 내외, 구피는 옅은 황갈색이며 수확기는 5월 20일 전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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