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제주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모전을 진행한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센터장 김치훈)은 센터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오는 26일가까지 제주 소상공인의 희로애락을 주제로 "2020 제주지역 소상공인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소상공인과 도민을 비롯한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제주 소상공인'을 소재로 한 자유주제다.

예를 들어 '내 사업장의 역사와 변천사','트렌디한 씩씩한 청년 사업가','힘내라! 소상공인' 등 소상공인에 대한 내용을 담으면 된다.

출품요건은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상관없이 30초 이상 3분이내의 영상이면 가능하다.

제출방법은 참가자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응모작을 업로드 후에 UCC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응모작을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에 대해서는 기획성, 완성도, 독창성, 활용성 등에 대해 심사를 거쳐 총 4편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자 발표는 7월 초,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 예정이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 19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제주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제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