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취창업처(처장 최영근) 창업문화활성화센터(센터장 윤명한)는 3전4기만에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사업인 메이커활성화(스페이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메이커활성화(스페이스)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주관이며, 충주시 농정과와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참여기관으로 "푸드테크 농산물 창업 6차산업 메이커스페이스"로 선정되어 3년간 총 사업비 5.64억원(국비 4.5억원)을 지원받아 푸드테크 관련 스타트업 육성 및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 대학 중원도서관 1층, 종합강의동 지하(총면적 326.73㎡)를 활용해 푸드테크 실험공간, 드림팜 공간, 농업창업 교육공간, 안테나 숍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푸드테크 농산물 창업 6차산업 메이커스페이스'를 사업운영 목표로 창업 프로그램 지원, 창업실험 지원, 실전창업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특화전공 분야와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충주시 농정과 및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전문적인 푸드테크 창업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 관계자는 "앞으로 3년간 진행되는 메이커활성화(스페이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농업 창업인 연간 10명 육성, 지역 농산물 푸드테크 전문기업 3개 육성,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및 일자리 창출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