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기업체 대상으로 수도요금 50%감면에 들어간다.

시는 1일6~8월 고지 분에 대해 일방용, 욕탕용 수용가 2만 2733개소에 대해 상하수도요금 부과액의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해 총 감면 규모를 보면 △상수도 사용료 3개월간 45억 2800만 원 △하수도 사용료 3개월간 35억 9400만 원△물이용부담금 3개월간 6억 7000만 원이다.

시는 이를 위해 '수원시 수도급수조례' 제37조 제1항 제3호,'수원시 수도급수조례' 제37조 제5항,'수원시 하수도 사용 조례' 제24조 제1항 제8호, '수원시 하수도 사용 조례'제24조 제6항 등 지난5월 29일 수원시의회 제 351회 임시회를 통해 조례를 일부 개정해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가정용 일반용 중 공공기관과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상 공공기관과 초중등교유겁 상 학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