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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독주, 충북도·청주시의회…李·韓 편들기 2중대

국제뉴스 | 2020.06.01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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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왼쪽), 청주시의회 전경./국제뉴스통신DB충북도의회(왼쪽), 청주시의회 전경./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중앙·지방 정부,광역·기초 지자체와 의회까지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의 독주 속에 민선 7기 후반기 충북도와 청주시 살림살이에 대한 견제·감시가 제대로 이뤄질지 우려의 시각이 크다.


민선 7기 전반기 충북도·청주시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는 같은 당 단체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의 편들기 2중대라는 지적이 높았다.


대표적인 사례가 반대 여론 속에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꿀을 발라 놓은 양 공을 들이고 민주당 도의원들이 합세해 수백억원의 예산을 지원,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개최됐으나 그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민선 4기 실패한 공약사업인 노면전차 '트램(tram)' 도입 문제를 또다시 현안으로 내놓으면서 시의원들이 이에 동조해 현재 2억5000만원을 들여 '트램 도입 등 녹색교통체계 전환 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렇다보니 정치권과 이해상관이 없는 지역주민들의 시·도의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따갑기 만하다.


누가 후반기 의장을 맡아도 "그 밥에 그 나물"로 기대할 것이 하나도 없다고 푸념한다.


한 지역주민은 "선거 때만 되면 겸손한 척 고개를 숙이다가도 자리에만 앉으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돌변하는 '양아치 근성'이 우리 지역 의원들에게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후반기 원구성을 할 때가 되다보니 이런 저런 인물들이 의장 후보로 거론되지만 진정 사심없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물인지 자신부터 반성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민주당 27석, 미래통합당 5석으로 구성된 후반기 충북도의장 후보로는 연철흠-박문희 두 의원 간 대결구도로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25석, 통합당 13석, 정의당 1석으로 구성된 후반기 청주시의회 의장 후보로는 김기동, 김성택, 최충진, 정우철, 박용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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