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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5번째 확진자 발생… 미국서 들어온 30대 여성

국제뉴스 | 2020.05.3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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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도에 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14번째 확진자가 발생한지 21일만이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29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제주로 들어온A씨(34.여)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오후 7시 10분경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미국에서 입국 당시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어 제주공항에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공항에 도착한 A씨는 다른 곳 방문 없이 바로 가족의 승용차를 이용해 집으로 이동 후이튿날인 30일 오후2시쯤 서귀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A씨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무증상 입국자는 3일 이내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를 들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A씨는"제주국제공항에서 가족의 자가용을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한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30일 오후 2시경 서귀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며 "코로나19 진단검사 전까지 외부 활동이나 이동은 없었다"말했다.


A씨는 역학조사관을 통한 기초조사서도 무증상을 보였고, 부모님 댁을 방문하는 목적으로 제주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무증상 해외입국자는 3일 이내 관할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 된다'고 들었기 때문에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도 검사를 받지 않았다"는 A씨의 진술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 격리 입원을 위해 환자를 19시 40분경 이송 조치함과 동시에 정확한 동선 확인을 위한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상세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구체적인 동선을 공개하고 접촉자 격리와 방역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에는 총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감염된 14번째 확진자만 치료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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