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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부천 물류센터 자체 소독도 실패...안전모, PC서 바이러스 검출

국제뉴스 | 2020.05.29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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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쿠팡 측이 확잔 환자가 발생한 부천 물류센터를 자체 소독한 이후에도 작업장 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양성 반응)됐다고 29일 밝혔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

도는 확진자 증가세와 방역 상태 등을 감안할 때 더 많은 노출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지난 12일 이후 이곳에서 일한 근로자와 방문객 등 4351명에 대해 전원 2주간 자가격리 통보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확진자 발생이후 시행한 회사의 소독 조치 이후에도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질병관리본부 및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발생현장의 작업장, 휴게실, 남녀 락커룸 등 전 구역에서 67건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공용 안전모와 2층 패킹(Packing) 작업장 내 작업용 PC에서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큰 사업장 소독이 어렵지만 소독이 부족했다는 것은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 노래방에서도 소독 후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이 있고, 바이러스가 전염력이 있다는 것은 아니다"면서 "죽은 바이러스나 감염력 없는 바이러스도 양성반응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쿠팡발 감염은 지속되고 있다.


이 단장에 따르면 전날 자정까지 전수 검사 대상자 4351명중 88.2%인 3836명을 검사한 결과 9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45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경기지역에서만 전날보다 확진 환자가 38명으로 14명 늘었다.


특히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광주시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 근로자의 경우 지난 12~17일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장은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할 때 전수검사 대상 전체가 노출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4351명 전원에 대해 자가격리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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