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정부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및 매출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점포 재개장 및 매출 급감 점포를 지원한다.

점포 재개장 지원은 확진자 방문점포의 경우 3월 31일 기준 이천관내 23개 점포가 대상이며, 지원금은 최대 300만 원이다.

매출급감 점포 지원은 2019년 연매출 기준 2억 원 이하 점포 중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매출이 80% 이상 줄어든 점포가 대상이며, 지원금은 최대 100만 원, 예산범위 상 79개 점포가 지원받을 수 있다.

매출급감 확인방법은 2020년 1월 매출액 대비 2월, 3월, 4월 중 어느 한 달의 매출액이 급감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확진자 방문 점포의 경우 6월 5일까지이며, 이천시는 해당 점포에 우편으로 통지하고 이천시청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매출급감 점포는 6월 1일부터 이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신청을 할 수 있으며, 6월15일~19일까지는 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심사를 통해 선정해 지원된다.

지원금은 재개장 등에 필요한 재료비, 공과금, 관리비 등이며, 임대료와 인건비는 신청할 수 없다.

유흥업소, 도박 및 사행성 업종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일 현재 폐업 또는 휴업 중인 사업자, 비영리사업자, 무점포사업자, 고객 비대면 소상공인도 신청할 수 없다.

점포 재개장 및 매출 급감 점포 지원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이천소식-고시/공고(일반공고 15554번)를 참조하거나 이천시청 기업지원과(031-644-2278)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