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정선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형미)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될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급식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비대면 급식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비대면 급식지원 사업은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주 4회 총 10회에 결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신체 건강 및 영양상태를 고려한 간편식으로 구성하여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이 공적 지원체제 안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신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도 급식은 물론 청결지도와 올바른 식습관 지도를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미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식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급식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수준 및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