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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쿠팡 불똥으로 화들짝...시 소재 물류센터 711명 검사

국제뉴스 | 2020.05.28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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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양시) 쿠팡 물류센터 직원들이 현장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제공=고양시) 쿠팡 물류센터 직원들이 현장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여파가 경기 고양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28일 고양시에 따르면 쿠팡 부천 신선센터와 연관 있는 시민 2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45,46번째 확진자로 기록됐다.


45번째 확진자로 인천시 남동구에 실제 거주하는A씨(32·여)는 5월 중순 잔기침 등 최초 증상이 나타나 지난 27일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됐다.


A씨는 쿠팡 부천 신선센터에서 단기알바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산서구 일산동 후곡마을 12단지 거주하는 46번째 확진자B씨(63)는 지난 23일 부천의 쿠팡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26일 기침 증상으로 27일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됐다.


A씨는 인천의료원 격리병상으로 B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병상에 각각 입원했다.


고양시와 인천시는 2명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 후 접촉자 분류와 자가 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쿠팡물류센터가 있는 고양시에도 직격탄이 날아들었다. 2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인천 부평구 거주 20대 C씨가 덕양구 원흥동 소재 쿠팡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에도 불똥이 떨어진 것이다.


C씨는 지난 25일 발열, 가래, 근육통의 최초 증상이 나타나 28일 계양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의 확진으로 직원전체에 대한 전수조사 이후 지난 25~28일까지 센터에서 근무한 직원 711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긴급하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중에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시민도 290명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덕양구보건소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접촉자 분류를 위한 C씨 이동 동선 등의 조사과정에서 구내식당을 모든 직원들이 공동으로 이용한 것을 확인하면서다.


이에 시는 물류센터 현장에 드라이브스루 형 2개와 워킹스루 형 1개 등 3개의 선별진료소를 긴급설치하고 검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안내 문자를 받고 조사에 응한 근무자들은 오후 6시 현재 원흥동 쿠팡 임시선별진료소에서 304명,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20명 등 424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나머지 직원들이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29일에도 현장선별진료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과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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