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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코로나19로 인해 유채꽃과 아쉬운 이별

국제뉴스 | 2020.05.22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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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구리시><사진제공=구리시>

(구리=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구리시는 5월 22일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47,000㎡의 유채밭 중 유채김치, 유채꽃차 등으로 활용하고 남은 나머지 유채꽃을 처리하고 향후 파종할 씨앗의 발아를 돕기 위해 로터리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제20회 구리유채꽃 축제를 전격 취소하고, 이미 조성된 유채밭을 갈아엎는 대신 유채를 활용하는 발상의 전환을 했다.


먼저 유채밭 일부를 관내 기간단체에 이양해 180여명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유채를 수확하여 3,000kg의 유채김치를 담가 이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수확한 유채 일부는 유채꽃차로 만들어 취약 계층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유채김치 담그기 등으로 활용한 일부 유채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만개한 상태로 남아있는 유채꽃을 보기위해 많은 시민들이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찾고 있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우려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부득이하게 만개한 유채꽃밭을 트랙터로 갈아엎기로 결정한 것이다.


안승남 시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을 맞이하여 만개한 유채밭을 갈아엎는 결정을 할 수밖에 없음에 많은 아쉬움이 있으나, 그 무엇도 시민들의 안전보다 우선할 수 없어 이와 같이 결정하게 되었음을 양해바란다."며,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 가을 예정되었던 제20회 코스모스 축제 기간에도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꽃 단지에 코스모스 대신 고구마, 메밀 등 농작물을 심어 취약 계층에 공급하거나 기타 용도로 활용하기 위한 대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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