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 =15일 오전 6시부터 지역구를 대표하고 제주의 현안 해결에 앞장설 국회의원을 뽑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도내 230여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늘 선거에는 제주지역 총 선거인수 55만4956명 가운데 지난 사전투표에서 투표를 진행한 14만1364명을 제외한 41만3592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제21대 총선 제주지역 누적 투표율은 정오 12시까지 19.6%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제주시는 전체 선거인수 40만1789명 중 7만8085명이 투표해 19.4%, 서귀포시는 15만3167명 중 3만0603명이 투표해 20.0%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전체 선거인수 4399만4247명 중 19.2%인 843만2721명이 투표권을 행사했고 전국 평균은 19.2%이며, 최고는 대구광역시가 21.0%로 가장 높고, 광주가 16.3% 가장 낮다.

한편 오늘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면, 자가격리인들은 일반 유권자들의 선거가 끝난 오후 6시후 투표가 이뤄진다. 제주도내 자가격리인의 661명 가운데 110여명을 투표의사를 제주도에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