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군산대학교가 한국수자원공사에게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보령효나눔복지센터(관장 엄기욱, 군산대학교 교수)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마을단위 통합 돌봄을 위한 협동화 사업의 주거개선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센터는 보령시 미산면, 성주면, 주산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개선이 시급한 대상군을 사례회의를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하여 3개월 동안 총 22명에게 주거개선지원을 실시하였다.

주거개선지원은 마을단위 통합 돌봄을 위한 협동화 사업의 여러 서비스 중 하나이며 어르신들의 주택을 개보수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낙상을 예방하고 이동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바 설치, 양변기거치대 설치 및 계단 발판 설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마을단위 통합 돌봄을 위한 협동화 사업안에 주거개선지원사업 외에 요양돌봄지원사업(자원봉사자파견, 영양식지원, 이동지원), 정서지원사업(어르신1박2일나들이), 인지지원사업(인지프로그램)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마을 안에서 안락하게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