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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 최다 경주 흥무초, 한국어 수업온라인으로

국제뉴스 | 2020.04.1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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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 흥무초등학교가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 수업 준비에 나섰다.

   
▲ (제공=경주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개학 준비

흥무초등학교는 전체 학생 476명 중 다문화가정 학생이 138명(38.45%), 그 중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각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의 비율이 160명(33.61%)으로 매우 높아 외국인 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학급은 한국어 전담 교사, 이중언어(러시아어) 강사, 한국어 교육 강사로 구성돼 있다.


흥무초등학교 한국어 학급에서는 온라인 개학으로 일어날 수 있는 외국인 학생들의 학습 결손 최소화를 위해 원적 학급에서 운영하는 경북 e학습터 학급 이외에 추가적으로 한국어 학습을 중점으로 하는 온라인 학급을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러시아어를 쓰는 학생을 위한 한국어 강의 콘텐츠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 (제공=경주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개학 준비

이에 따라 네이버 밴드를 기반으로 한국어 초·중·고급 3개의 온라인 학급을 개설했다.


한국어 학급에서는 온라인 학급을 통해 학생들의 출석 체크, 한국어 교육 강사의 설명과 이중언어 강사의 통역으로 제작되는 강의 영상, 과제 제시와 확인, 영어·수학·미술 등 교과의 정리 내용을 러시아어로 번역, 제공한다.


온라인 학급 운영 계획과 수업 방법을 지난 9일 네이버 밴드의 라이브 방송을 이용해 외국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안내했다.


한국어 학급에서는 학생들에게 온라인 예절에 대한 교육과 질병 예방 교육도 잊지 않았고, 학생들도 러시아어로 실시간 방송에 대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10일 첫 강의 영상을 촬영한 한국어 교육 강사 이 모씨는 "온라인 강의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몰라 집에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 고민 끝에 책 내용을 파워포인트로 제작해 설명하는 것이 학생들이 이해하기 위해 쉬울 것 같아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교실에서 혼자 한국어로 수업할 때는 러시아어로 학생과 소통할 수 없어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통역교사가 옆에 있어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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