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웅 전 서천수협조합장이 12일 서천특화시장 앞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보령·서천 김태흠 후보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김태수 기자)

(서천=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김기웅 전 서천수협조합장은 12일 오전 11시 서천특화시장 앞에서열린 미래통합당 충남 보령·서천 선거구 김태흠 후보 지지유세에서 찬조 연설자로 나섰다.

이날 지지연사로 나온 김기웅 전 서천수협조합장(이하 김 전 조합장)은 찬조연설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서천군수로 있던 지난 12년 동안 8만 명이었던 서천군 인구는 6만 명으로 감소됐다"면서 "서천을 이런 상태로 만들어 놓고 무슨 염치로 표를 달라고 하느냐"고 일갈했다.

▲ 미래통합당 성일종(57)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가 12일 서천특화시장 앞에서 보령·서천 김태흠 후보 지원유세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김태수 기자)

그러면서 김 전 조합장은 "서천은 2개의 고속도로(서해안, 공주·서천간)와 1개의 철도(장항선), 3개의 역 그리고 국제무역항(장항항)을 갖고 있는 무한 발전의 지리적 요건을 갖춘 전국 최고의 지역"이라며 "이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성장은 커녕 오히려 서천을 퇴보시킨 후보가 무슨 능력이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 전 조합장은 "힘과 능력을 겸비한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를 선택하여 3선 의원이 되면 원내대표, 당대표에도 이를 수 있다" 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이날 서산태안 선거구 성일종 국회의원도 찬조연설자로 나와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