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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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 2020.04.13 |


▲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청 전경

(가평=국제뉴스) 전종민 기자 = 가평군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긴급복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위기상황이 발생한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지원 사업비 13억9000만원을 투입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90% 이하, 일반재산 1억8700만원 이하, 금융재산 1000만원 이하 가구로 4인 가구 기준 123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소득 단절된 임시·일용직, 소상공인, 소득상실 종사자, 유급휴직, 재택근무 등으로 이전 동기 대비 소득이 50% 이상 감소한 가구와 소득감소로 월세 등 임차료를 체납한 가구 등을 집중 발굴한다.

긴급복지 지원은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 자격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군 생활보장심의를 활용하며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군 복지정책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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