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서귀포와 대정의 미래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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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필, "서귀포와 대정의 미래 바꾸겠다"

국제뉴스 | 2020.04.12 |

(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 = 4.15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경필 후보가 11일 대정 구 농협 사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대정읍의 시급한 현안들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비가오는 가운데에도 많은 지지자들과 대정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필 후보는“마늘의 주산지인 대정에서 25%가 계약재배이고 나머지는 모두 산지폐기를 하기에 마늘 농가들의 가슴은 찢어지고 있다"며 " 국비 보조를 통해 마늘 수매 계획을 조기 확정하여 정부가 계약 재배물량 나머지를 수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정 하수종말 처리 문제, 감귤과 마늘 등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과 경감을 위해 관련법을 개정하고 온라인 유통공사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강 후보는 “4.3특별법 개정안이 2년넘게 국회에서 표류중이며 관련 상임위인 행안위 소위원회 회의가 딱 2번 열린게 전부"라며 " 4.3유족인 제가 명운을 걸고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4.3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후보는 “며칠 안남은 선거운동기간 혼신의 힘을 다해 서귀포의 미래를 바꾸고 대정의 미래를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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