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래구 '동래 먹방곱배기 유세단' 모습

 금정구 박무성 캠프 "구의원들과 자원봉사자들 주축 '자전거유세단'/ 시의원 주축 '내가 박무성이다' 캠페인 진행/ 당원 주축 더주자(더불어민주당을 좋아하는 주민 장바구니 유세단) 등 풀가동"

 해운대을 윤준호 캠프 "지역 대학 영산대 뮤지컬 전공 학생들 주축 침체된 지역 분위기 띄우려 감성충만 뮤지컬 유세단 가동"

 동래구 박성현 캠프 "박성현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자는 자발적 지역주민들 '동래 먹방곱배기 유세단' 활동에 이어,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민생챙기는 방역활동, 온천천 정화활동 꾸준히 이어와"

▲ 금정구 '더금자(더불어민주당 금정 자전거유세자봉단)'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는 낙동강 벨트뿐 아니라, 동부산권 후보들의 우세 혹은 박빙 대결 구도 속에서 후보의 정책공약 및 인물을 더 잘 알려내는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부산선대위는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는 이유에 대해 "지지자들의 자발적 활동도 많고 정책 공약, 지역구 발전에 대한 남다른 비전을 가진 후보들이 많이 출마했지만, 코로나로 유권자들을 대면하기 어려워 여러 방법으로 대주민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주권자 주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기 때문이라 밝혔다.

금정구 박무성 캠프는 시의원, 구의원 11명의 지방의원 전원과 당원, 자원봉사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박무성 알리기 대작전에 나섰다.

구의원들과 자원봉사자들 주축으로 '더금자(더불어민주당 금정 자전거유세자봉단)'을 구성해 온천천 아파트 단지, 중앙로 주변 코스를 정해 하루 10바퀴씩 바통 터치하며 돌고 있다.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금정구 일대를 도보로 순회하며 대형 피켓 '1/박/무/성'을 들고 '내가 박무성이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뜻있는 당원들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민생과 경기회복을 위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더주자(더불어민주당을 좋아하는 주민 장바구니 유세단)'을 자발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해운대을 윤준호 캠프는 지역에 소재한 영산대학교 뮤지컬 전공 학생들을 주축으로 '감성충만 뮤지컬 유세단'을 구성했다.

침체된 지역 분위기 띄우려 예술성을 가미한 유세단을 가동하는 데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6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뮤지컬 유세단은 짜여진 각본 없이 주변 여건에 맞게 클래식 공연부터 'B급 감성'까지 고스란히 담은 공연과 지역 현안과 공약이 적힌 백 피켓을 메고 지역순회 공약 홍보단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동래구 박성현 캠프는 박성현 지지 지역 주민들이 지역 식당 살리기와 박후보를 알리기 위해 스스로 '동래 먹방 곱빼기유세단' 활동을 하고 있다.

▲ 동래구 '코로나 휘이휘이 유세단' + '더동지 환경정화 유세단' 모습

이 밖에도 박 후보 캠프는 후보가 지역위원장 시절부터 당원들과 꾸준히 진행해 온 더동지(더불어민주당 동래구 지역위원회) 정화활동과 온천천 등 운동기구 소독 방역활동을 매일 진행해 오고 있고, 선거 이후에도 지속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동부산권 금정, 해운대을, 동래 캠프에서는 이색 선거운동이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최대한 많은 주민들을 만나기 위한 방법이라 설명하며, 코로나 국면에서 주권자 주민에게 정책공약, 지역 발전 비전을 더 가까이에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원 없이 펼치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도 부산 총선 승리를 위해 동부산권 득표율 제고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