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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부활절 교회 57곳 예배강행...사회적 거리두기 무색

국제뉴스 | 2020.04.12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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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국제뉴스) 창녕군 G교회전경. (사진=홍성만 기자)

(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권고에도 불구 부활절을 맞아 12일 경남 창녕지역 교회 총 81개 중 57개 교회가 예배를 강행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무색해 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12곳의 교회는 가정 예배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창녕군의 G 교회 현장을 찾았다. 이 교회는 군 직원의 지시에 따라 발열 체크 등을 준수하고 있었다. 


교회 관계자는 “부활절이지만 신도들에게 예배 참석을 종용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부활절이라 약 100명의 신도가 예배에 참석했고, 우리 교회는 준수사항을 잘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교회들이 이날 예배를 강행한 이유는 부활절이 기독교 최대의 절기 중 하나기 때문이라는 게 교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창녕군은 코로나 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약 300명의 직원이 조를 편성해 주말 예배가 열리는 창녕군 내 교회 앞에서 귀가를 권유하고, 마스크 착용 등을 홍보했지만 예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부활절 교회의 예배 강행에 지역민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날 창녕읍 지역민 S씨(55)는 “해도 해도 너무한다. 창녕군에 코로나 확진 환자가 다 퇴원해 한 명의 확진자가 없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교인들은 그 일을 벌써 잊었나? 사찰도 성당도 법회, 미사를 안 하는데 집합 예배를 하는 교회는 다른 사람 생각지도 않느냐.”고 쓴소리를 했다.


앞서 군은 주말에 집합 예배를 진행하는 교회에 대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작성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종교시설 준수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군청 관계자는 ”매주 주말에 이렇게 강력하고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이유는 예배를 하는 과정에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지역 신도들도 당분간 예배를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녕군이 예배 중단 요청및 온라인(가정)예배로 전환하도록 독려하고 7대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권고했는데도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시설 폐쇄 명령과 치료비 등은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창녕=국제뉴스) 창녕군 G교회에서 예배참석하는 신도들에게 발열체크를 하고있다. (사진=홍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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