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청 전경(사진=성주군)

(성주=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성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20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두 작품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성주문화예술회관이 공모사업을 통해 58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방으로 과감히 확대·보급해 전시 작품 관람 기회가 적은 지방에서도 우수 작품을 감상할 기회 제공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성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일까지 ‘영원한 빛의 화가 모네와 인상파전’을,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는 ‘명화 속 과학체험전’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장르의 우수 작품 유치로 군민의 문화생활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