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구교육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남부도서관(관장 배호기)은 4월 23일(목)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체험행사를 4월 10일(금)부터 4월 30일(목)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한 줄 독서방 및 전시회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 한 줄 독서방’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읽은 책 중 감명 깊은 문장이나 감상평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행사이다. 4월말까지 진행되며 행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문화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우리들은 1학년 :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도서전’은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새로운 교육환경 적응 및 통합교과 과정 이해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 도서 20권의 표지와 서평 및 목록을 홈페이지에 전시한다.

또한‘테마별 중국 도서전’은 중국문화정보실에 소장하고 있는 중국 불교사상 관련 도서의 표지와 서평을 홈페이지에 전시한다. 바쁜 일상 속 놓쳐 버렸던 중국문화와 관련된 책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어린이 독서퀴즈’는 평소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도서를 대상으로 만든 독서 퀴즈로 홈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하여 10명에게 문화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구시민은 누구나 4월 10일(금)부터 4월 30일(목)까지 남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남부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사회적 거리두기’로 쌓인 대구시민들의 독서문화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하며, 개인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