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청주 우암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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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청주 우암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과 협약

국제뉴스 | 2020.04.10 |


▲ 차형우 청주대 취창업지원단장(오른쪽)과 김동기 우암동 도시재생추진협의회장(가운데), 김영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청주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취창업지원단은 청주시 우암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영환), 도시재생추진협의회(회장 김동기)와 국토교통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지자체의 뉴딜사업 발굴·추진 경험을 통해 지역의 여건과 주민수요에 적합한 생활밀착형 스마트 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취약지역의 정주 여건을 회복하기 위해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 사업을 지원한다.

청주대와 청주시 우암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에 따라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및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가치 공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청년 참여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성과 확산 및 홍보 등 기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청주대 취창업지원단(창업교육센터)은 지난해 청년 예비창업자의 창업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문제해결 참여를 위해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창업 리빙랩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프로젝트 운영 결과, 살림팀(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조수인 학생 등 3명)의 '타일을 활용한 골목길 코디네이트 프로젝트'가 2020년 청주시 우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아이템으로 채택되어 골목길 개선사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청주대 취창업지원단는 지난해 10~11월에는 지역상권 활성화 및 청년창업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청년창업 DreamStore'을 운영했다.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에서 운영된 'DreamStore'는 청주대 재학생 3팀이 참여해 서문시장 상인회에서 개발한 삼겹살 테마 레시피를 활용한 음식 이동판매대를 운영하기도 했다.

특히 'DreamStore'는 '2019 청주문화재-야행' 기간에 극한창업팀(청주대 호텔경영학과 정준성 등 5명)이 '대패삼겹살 컵밥' 메뉴로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기도 했다.

청주대 차형우 단장은 "청주대 취창업지원단은 2020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된 취·창업 프로젝트를 확대하여 대학-지역 취·창업 파트너십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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